기사입력 2011.10.09 18:46 / 기사수정 2011.10.09 18:46
지난 7월 뉴포트카운티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톰 밀러 선수의 거친 태클로 오른쪽 정강이뼈에 복합 골절 부상을 당한 이청용이 최근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알려진 바대로라면 이청용은 이미 목발을 떼고 가볍게 런닝머신도 뛸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다고 합니다.
현재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며 일반인에 비해선 매우 빠른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는 결과라 하는데요.
이청용의 매니지먼트사인 티아이스포츠 김승태 대표는 "뼈가 굳는 데 12주가 걸란다. 이제 8주가 지났을 뿐"이라며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이청용의 회복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빠르면 내년 1월 혹은 2월초에 복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처음에 예상했던 9개월 결장을 무려 3개월이나 단축시켰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놀랍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근 리그 최하위로 쳐지며 부진에 빠져 있는 볼턴을 위해서도 이청용의 빠른 복귀가 시급한 상황이고, 한국축구팬들 역시도 이청용의 활발한 움직임과 발놀림을 보길 고대하고 있는 분위깁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한다 해도 이청용 선수의 건강을 유의해 복귀시점에 대해선 서두르지 않았으면 하는 견해들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이청용, "정말 놀랍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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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청용 (C)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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