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1 23:09 / 기사수정 2011.10.11 23:09
8일 방송된 MBC TV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박현주 극본 주성우 연출)에서는 또한번 강재미를 사이에 두고 변동우와 한정수 간의 갈등이 그려졌다. 한정수가 강재미 죽집에 강재미가 죽집 쓴 각서를 들고 찾아가 희수와 헤어질 테니 같이 죽집을 시작하자고 말했다.
이것을 변동우가 알고 한정수에게 찾아 갈려는 차에 자신의 사무실로 온 한정수와 만나게 됐다. 그는 한정수에게 "두 번 다시 재미씨 근처에 얼씬거리지 말라 경고했을 텐데, 한정수씨 당신 재미씨한테 잔인한 짓한거 벌써 잊었어?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더 이상 구차하게 굴지 마. 인간답게 살고 싶으면 최희수씨한테 돌아가서 당신의 가정을 지켜"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한정수도 만만치 않았다.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37-2, 당신 어머니 한 성깔 하신다고 소문이 자자한데 흠 있는 재미를 좋아할까?"라고 말했다. 그리고 재미랑 살아 보면 별거 없다며 왜 새 여자 놔두고 헌 여자를 좋아하냐고 말해 변동우를 자극했다.
이 말은 들은 변동우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한정수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그리고는 "재미씨 절대 포기 못 한다며 우리 부모님은 조건을 따지지 않은 분이다. 따진다고 해도 재미씨와 절대 헤어지지 않겟다"라고 말해 강재미에 대한 확고한 사랑을 보여줬다.
한편 이 날 방송분에서는 크리스탈박(김수미 분)이 강형도(천호진 분)에게 바람 폈다며 불결하고 드럽다 말하며 집에서 나가라고 말해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애정만만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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