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유니버스 리그' 최종 데뷔 그룹명 공모가 시작됐다.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는 지난 7일 정오부터 최종 데뷔 그룹명을 짓는 공모전을 시작했다. '유니버스 리그'에서 우승을 거둔 팀은 시청자들의 열띤 참여로 완성된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글로벌 보이그룹명 공모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59분(KST)까지 진행된다. '유니버스 리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링크에서 그룹명과 의미를 함께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중복 참여 또한 가능하다.
최종 데뷔 그룹명은 파이널 무대에서 발표된다. 단 하나의 프리즘 컵을 차지할 팀과 선수들을 예측하고,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는 만큼 시청자들의 획기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버스 리그'는 지난 22일 첫 방송 이후 글로벌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돌 그룹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팀워크'를 중심으로 선보이는 리그전 포맷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스포츠 요소들도 프로그램의 감칠맛을 더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3화에서는 트레이드를 통해 구단별 선수 교체가 이뤄져 긴장감을 높였다. 단 하나의 프리즘 컵을 차지하기 위한 열기가 가열된 가운데,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새롭게 탄생할 글로벌 보이그룹에 대한 기대도 높아진다.
한편 '유니버스 리그'는 SBS와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걸그룹 유니스를 배출한 '유니버스 티켓'의 두 번째 시즌이기도 하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SBS '유니버스 리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