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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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 결승진출, '게이트플라워즈' 꺾고 결승행

기사입력 2011.10.08 23:37 / 기사수정 2011.10.08 23:4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POE가 게이트플라워즈를 이기고 '탑밴드' 결승에 진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탑밴드' 4강 생방송에서는 톡식과 제이파워, 게이트플라워즈와 POE가 자작곡 대결을 펼쳤다.

특히 POE는 준결승을 앞두고 베이시스트 키뮤가 돌연 탈퇴하고 미션곡을 급하게 변경해야 하는 불리한 상황을 맞이했다.

POE는 자작곡 'Paper Cup'을 선곡한 POE는 보컬은 키보드를 연주하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공연후 김종서 심사위원은 "곡을 참 잘썼다. 베이스가 탈퇴했지만 지금 사운드가 더 깔끔하다. 독창적인 색깔을 가진 뮤지션을 만든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자아를 음악적으로 잘 풀어내는 천상 뮤지션이다"며 95점을 줬다.

또한 유영석은 "멜로디를 있어보이게 뽑아내는 재주가 있다. 하지만 친근함과는 별개다. 이제까지의 편곡 패턴과 다른 것이 없다는 것이 아쉽다. 2인조로 달라진 것 없이 너무 긴 시간을 자아표현 한 것 같다"며 88점을 줬다.

송홍섭은 "자신들만의 음악세계가 보인다. 목소리도 자작곡에서 훨씬 빛이 난다. 단조로움, 산만함, 지루한 느낌이 있었다"며 85점을 줬다. 봄여름가을겨울은 "게이트플라워즈가 당연히 이겼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속단이었다. 어떻게 이렇게 연주하고 노래를 기가막히게 잘하는지 모르겠다. 왜 진작에 두 명이서 안나왔을까라고 할만큼 잘해냈다. 솜방망이 채로 드럼을 쳐줘서 너무 좋았다"며 95점을 줬다.

한편 POE는 심사위원 점수로 363점을 기록하며 360점을 기록한 게이트플라워즈에 이겼다. 또 시청자투표까지 합산한 총점은 587점 대 535점으로 POE가 결승을 진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POE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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