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9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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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계엄사태에 SNS 올렸다 갑론을박…"이 시국에?"vs"활동 검열 웬 말"

기사입력 2024.12.08 12:18 / 기사수정 2024.12.08 12:1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되는 동안 차은우가 SNS에 화보사진을 게재했다가 뭇매를 맞고 있다. 이에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7일 차은우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잡지 보그의 화보 게시물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게재하자 일부 누리꾼은 "이 시국에 화보를 올리다니", "생각이 있는거냐", "나라가 이 모양인데 실화?" 등의 비판 댓글을 달았다.

이는 온라인에 급속도로 퍼졌고, "계엄령 해제됐는데 왜 공산국가가 되어가는거냐", "연예인 활동을 검열하고 있네" 등의 반응도 이어지며 갑론을박으로 번졌다.

해당 시각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되던 때. 차은우가 엠버서더로 활약하는 명품브랜드 생로란 협찬 화보였던 만큼 약속된 일이었을거란 반응도 나오고 있다.





차은우보다 2시간 앞서 임영웅도 반려견 생일 축하 게시글을 올렸다가 뭇매를 맞았다. DM 캡처본도 공개되며 논란으로 번졌다. 

논란이 된 DM 캡처본에 따르면 임영웅은 "이시국에 뭐하냐"는 물음에 "뭐요"라고 답했다.



"위헌으로 계엄령 내린 대통령 탄핵안을 두고 온 국민이 모여 있는데 목소리 내주는 건 바라지도 않지만 정말 무신경하네요. 앞번 계엄령 나이 대 분들이 당신 주소비층 아닌가요"라는 지적에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는 메시지를 보내 논란이 됐다. 

한편 지난 3일 밤 기습적인 비상계엄이 선포됐고, 윤석열 대통령은 약 6시간 만에 비상계엄 해지를 선언했다.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된 지 3시간 30분 만이다. 7일에는 윤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여당의 투표 '보이콧'으로 폐기됐다. 여러 연예인들은 탄핵 촉구 긴급성명을 이어가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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