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전직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최근 건강 이상이 있었다고 전했다.
6일 하원미는 "미국에서 돌아온 뒤 11월 1일부터 이유도 원인도 모른 채 아프기 시작했다. 한 달 동안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일상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몸무게가 -3kg까지 떨어지며 인생 최저를 찍었지만 일본에서 +6kg을 회복했다 2024년 최대 몸무게를 찍고 이제는 인생을 해피하게 살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먹지 못해 빠진 살은 결국 두 배로 돌아온다는 진시를 잠시 잊었다 2024년 몸도 마음도 풍성하게 보내야겠다"라며 다짐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프지 마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더 건강해지시고 더 예뻐지세요", "건강 잘 챙기세요 따뜻한 연말 되세요"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이어갔다.
한편, 1982년생으로 만 42세인 하원미는 2004년 추신수와 결혼해 2남 1녀를 두었다. 추신수는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그는 미국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했으며, 2021년에는 한국으로 돌아와 SSG 랜더스에서 외야수로 뛰었다.
사진=하원미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