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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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원, 뒤늦게 알려진 '자살'…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기사입력 2011.10.08 09:5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연기자 한채원이 지난 8월 말 자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채원은 지난 8월 25일 오전 3시경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다.

특히 고인은 자살 직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정말 노코멘트하고 싶지만…이제 그만 아프고 그만 울고 싶어…세상에선 돈보다 중요한 건 많아… 내가 성공하면 모든 건 해결되지만…참…"이라는 대문글을 남기며 힘든 속내를 밝혀 안타까움이 더한다.

경찰 관계자는 "오랫동안 대중의 주목을 받지 못하자 스트레스로 우울증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자살 원인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채원은 미스 강원 동계올림픽 출신으로 KBS 미니시리즈 '고독'으로 데뷔해 시트콤 '논스톱3', 영화 '신석기블루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가수 데뷔를 선언하며 싱글앨범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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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채원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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