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9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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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이 해냈다 "女연습생은 작곡수업 없었는데"…'송라이터상' 또 수상 [MMA2024]

기사입력 2024.11.30 19:24 / 기사수정 2024.11.30 19:2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MMA2024'에서 (여자)아이들 소연이 두 번째 송라이터상을 품에 안았다.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The 16th Melon Music Awards, MMA2024'(이하 MMA2024, 멜론뮤직어워드)가 개최됐다.

이날 베스트 송라이터상에 (여자)아이들소연이 호명됐다. 자신의 수상을 예상하지 못한 듯 놀란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소연은 "아이들 리더 소연"이라고 인사하며 "이렇게 송라이터 상 받게 해 준 아이들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다른 멤버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소연의 수상을 축하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소연은 지난 2022년에도 직접 만든 '톰보이(TOMBOY)'와 '누드(Nxde)' 등을 히트 시키며 MMA에서 송라이터상을 수상한 바. 소연은 "이 상을 두 번 받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감격했다.

이어 소연은 "여자 연습생은 작곡 수업이 없었다. 요즘 신인은 작곡하는 여성 아티스트 많은 것 같아 이 상이 조금이나마 그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여러분 일상에 2분 40초라도 재미드릴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의미 있는 소감을 전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MMA2024' 본식 공연에는 에이티즈, 플레이브,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투어스, (여자)아이들, 에스파, 트리플에스, QWER, 비비, 이영지, 팝스타 크리스토퍼, 일본 혼성 듀오 요아소비 등 K팝 그룹부터 화제의 해외 아티스트까지 총 13팀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사진=멜론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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