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데프콘이 근래 유아용 장난감 코너를 들어간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3기의 2순위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데프콘은 "벌써 2024년이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다. 시간이 정말 무진장 빠르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이경은 "누나 이제 아홉수 아니냐"고 말했고, 송해나는 "네. 맞다"며 살짝 발끈하며 큰 소리로 대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데프콘은 "저는 요즘 자꾸 백화점 가면 유아용 장난감 코너만 그렇게 들어간다. 애기들 보면 너무 좋다"고 말했고, 이이경은 "왔다. 이 형 결혼 임박(했다)"고 덧붙였다.
데프콘은 "마음은 그렇다. 늘 '나는 솔로'를 보면서 저희도 사랑에 대한 갈급함이 더 깊어지고 있다"고 갈무리했다.
본격적으로 23기의 2순위 데이트가 시작됐다. 여자 방을 직접 찾아가며 순자를 불러낸 영식은 "잘 갔다 오라고. 인사라도 해야지"라고 말했고, 데프콘은 "이거 영숙이 보면 안 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영식과 함께 테이블에 앉은 순자는 "텐션이 왜 이렇게 낮냐"고 물었고, 영식은 "텐션이 왜 낮은 거 같냐"고 반문했다. 영식은 "복잡하다. 어느 정도 좋으면서 데이트 기회를 뺏긴 것 같은 느낌이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ENA, SBS Plus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