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배우 정일우가 팬들과 함께 오는 9일 자신의 모교인 영등포 고등학교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정일우와 일심동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체육대회는 매년 9월 9일 정일우 생일에 맞춰 열렸던 기존 팬미팅과는 다르게 자신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어한 정일우가 팬들과 함께 기획한 작품이다.
정일우는 이번 체육대회에서 여러 다양한 게임 종목들에 직접 참여해 팬들과 함께 어우러져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 팬들 역시 이 날 행사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에는 한류스타로 떠오른 정일우의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 다양한 국적의 해외 팬들도 참가 신청을 한 상태라 그동안 정일우와의 만남 기회가 드물었던 해외 팬들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팬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는 정일우는 "매년 팬미팅을 갖다가 이번에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팬들을 만나게 됐다. 팬들하고 체육대회는 처음이지만 운동도 좋아하고 팬들과 함께 뛰면서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을 거 같아 벌써부터 많이 기대되고 설렌다"며 체육대회를 앞두고 한껏 부푼 마음을 전했다.
한편,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로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는 정일우는 드라마 '49일' 이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꽃미남 라면가게'는 오는 31일 밤 tvN에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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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일우 ⓒ 판타지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