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7.13 07:40 / 기사수정 2007.07.13 07:40
[엑스포츠뉴스 = 상암, 박형진 기자] 볼튼의 선수 겸 코치 게리 스피드는 성남 선수 중 인상적인 선수를 뽑아달라는 질문에 한동원과 모따를 꼽았다.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그라운드를 누비는 볼튼의 '레전드' 게리 스피드는 이 날 경기에 대해 '회복훈련을 막 시작해 몸 상태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좋은 운동을 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다만 프리미어리그와 달리 한국에서는 축구 외적인 것이 축구 자체보다 더 중요시되는 것 같다고 말해, 경기 및 대회 진행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성남 선수 중 인상적인 선수로는 한동원과 모따를 꼽았다. 한동원에 대해서는 '좌, 우, 중앙을 가리지 않고 휘젓고 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고, 모따에 대해서는 '매우 기술이 뛰어난 선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성남에 대해서도 '좋은 팀이며 덕분에 매우 높은 수준의 축구를 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치바스와의 다음 경기에 대해서는 '잉글랜드엔 멕시코 리그 중계가 없어 치바스에 대해 잘 모르겠다'며 편한 마음으로 다음 경기에 대할 자세를 내비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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