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인 교복녀 논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교복녀가 레이싱모델로 활동한 사실이 밝혀져 조작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 출연한 임은빈은 365일 교복만 입는다고 밝히며 30여 벌의 리폼 교복으로 다양한 교복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임은빈은 외출을 할 때 교복 패션을 즐겨 입고 심지어 등산을 할 때도 교복을 입는다고 했지만, 방송 이후 9월에 있었던 모델 대회에서 입상한 레이싱 모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방송에서는 일반인으로 비쳤지만 전문 레이싱모델로 활동하고 있어 '교복녀' 콘셉트가 기획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tvN '화성인 바이러스' 제작진은 방송 녹화 이후 임은빈이 레이싱모델로 발탁된 사실을 강조하며 조작방송 논란을 경계, 9월초 녹화를 마친 후 태백에서 열린 레이싱모델대회에 참가해 2위에 입상하며 데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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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화성인 바이러스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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