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한예슬이 '파격 변신'을 예고한 가운데, 남편의 반대 중인 상황을 공개했다.
21일 한예슬은 남편 류성재와 나눈 메신저를 캡쳐해 게재했다.
한예슬은 백금발의 머리로 변신한 모습을 예상케 하는 합성 사진을 보내며 "어때 느낌?"이라고 물었다.
이에 류성재는 "금발 안돼!! 흑발예슬!"이라며 그의 파격 변신을 단호하게 반대해 눈길을 끈다.
한예슬은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보냈고, 이에 류성재는 야구 방망이를 든 곰 이모티콘을 답장으로 보내 웃음을 자아낸다.
결국 한예슬은 자신의 금발 합성 사진에 눈물 스티커까지 합성한 후 "가발 어디서 사요?"라며 팬들에게 정보 공유를 요청했다.
앞서 18일, 한예슬은 연말에 이런 금발 어때요?"라는 문구와 함께 예시 사진을 게재한 후 팬들에게 투표를 받은 바 있다.
한예슬은 당시 "은금발 가자!"라며 파격 변신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현재, 남편의 반대에 부딪힌 그의 선택은 바뀔지 팬들의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1981년생인 한예슬은 2001년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해 시트콤 '논스톱4', 드라마 '환상의 커플'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 5월, 10살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의 프리랜서 류성재와 혼인신고 후 개인 채널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신혼 여행을 공유하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한예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