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이상순이 이효리,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서울 일상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이상순과 청취자가 서로의 음악 취향을 공유하는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이상순은 오프닝 첫 곡이 끝난 후 "저도 이번에 서울로 이사온 후에 동네에서 강아지들 산책 시키다 월드컵 공원 소문을 듣고 가봤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거기에 강아지 놀이터가 있다길래 갔다. 대형견도 가고 소형견도 간대서. 네 마리나 끌고 갔다. 근데 개들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잘 안 놀더라. 그래서 옆에 있는 공원 산책했는데 거기가 평화의 공원인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너무 좋았다. 잔디밭도 있고 흙길도 있고. 강아지도 좋아했지만 우리도 숲에 들어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저녁에 산책하시는 분들도 있고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라며 이효리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강아지 같이 안 가도 걷기 좋으니까 한 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다"라며 산책 코스를 추천했다.
사진=이상순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