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라리가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 경신에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지난 시즌 40골을 터뜨린 호날두는 피치치(라리가 득점왕)에 등극했다. 이는 역대 한 시즌 리그 최다골 기록이다. 올 시즌에도 호날두의 득점 행진은 거칠 것이 없다. 6경기 동안 7골을 터뜨린 호날두의 최다골 기록 경신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호날두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축구에서 불가능은 없다. 그리고 모든 기록은 깨지기 마련이다. 나는 이전 기록을 능가하고 싶다. 하지만 먼저 내가 기록을 세울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동료들이 골을 넣는데 돕는 것을 좋아한다. 그것은 나의 역할이기도 하다. 그들은 나에게 패스를 내주고, 나 역시 그들에게 패스를 한다. 나는 항상 우리가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라며 팀 승리 역시 중요하다고 밝혔다.
[사진 = 호날두 ⓒ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