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04 01:42
▲ 장범준 과거 영상에 네티즌들 호감도 상승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Mnet '슈퍼스타K'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의 과거 모습이 화제다.
최근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등에는 버스커버스커의 과거 영상 등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2010년 KBS2 '다큐멘터리 3일-청춘의 봄날, 서울 홍대거리에서의 3일'편.
버스커버스커 리더 장범준은 당시 홍대 첫 공연을 위해 지방에서 상경한 밴드의 일원으로 모습을 비췄다.
현재보다 앳된 얼굴의 장범준은 "원래 천안에서 공연하는데 여기서도 통하나 알고 싶어서 왔다"며 홍대 공연을 준비한 이유를 전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장범준과 일행들이 묵묵히 거리 청소를 하고 있는 장면이다.
장범준은 "예술하려면 무조건 홍대로 가야한다는 생각이 좋은 것 같지는 않다. 지역에도 거리음악이 은은하게 나오면 좋고"라며 자신의 소신을 덧붙이기도 했다.
VJ는 장범준의 의연함에 "22살이 지역 예술을 걱정하네요. 기특하네요"라고 칭찬했고, 장범준은 "우리 엄마도 날 기특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날 좀 믿고"라며 미소를 지었다.
장범준의 과거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정한 개념 청년", "역시 된 사람이면 어디든지 된다", "버스커버스커에게 또 한번 반했다"라는 등의 반응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범준 ⓒ KBS 2TV '3일-청춘의 봄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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