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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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영♥방글, 번개 맞은 '과속 로맨스'…"널 가지고 싶어" (돌싱글즈6)

기사입력 2024.11.12 10:30 / 기사수정 2024.11.12 10:3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최종 커플이 된 방글과 시영의 '과속 로맨스' 근황이 공개된다.

14일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6’ 10회에서는 ‘돌싱 하우스’에서의 최종 선택을 통해 ‘최종커플’로 거듭난 보민·정명, 시영·방글, 창현·지안, 희영·진영의 현실 연애 현장과 근황을 담은 후일담이 전격 공개된다.

이중 시영·방글 커플은 시영이 방글의 일터인 제주도로 내려와, 꿈 같은 하루를 함께 한다. ‘돌싱 하우스’에서 가장 진도가 느렸고, 최종 선택에서도 마지막까지 고민을 거듭한 끝에 기적적으로 매칭에 성공한 공식 ‘느림보 커플’.

그러나 이날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서로를 꼭 끌어안는가 하면, “카메라 싹 꺼?”라는 멘트와 함께 과감한 애정 표현을 남발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들의 지치지 않는 ‘꽁냥질’을 지켜보던 은지원과 이지혜는 “여긴 다 했어!”, “이미 사이가 많이 깊어진 느낌”이라며 부러움을 폭발시킨다.

특히 ‘여자친구의 동네’로 날아온 시영은 방글이 운영하는 베이커리숍을 전격 방문, 방글이 직접 만든 빵을 ‘폭풍 먹방’해 방글을 흐뭇하게 한다.



또한 평소 방글이 출근길마다 지나간다는 바다를 찾아 오붓한 산책을 즐기던 중, “(이곳에서 촬영한) 사진을 갖고 싶어?”라는 방글의 질문에 시영은 “널 갖고 싶은데?”라며 급발진 멘트를 작렬한다.

은지원은 “강원도 ‘돌싱 하우스’에 떨어지던 번개가 이번엔 두 사람한테 떨어졌네”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사실 시영이 제주도에 방문한 진짜 목적은 방글 부모님과의 만남. 도착 직전 그는 “헤어스타일이 장발이라 비주얼적인 부분에서 (방글 부모님이) 나쁘게 보실까 봐 걱정된다”며 떨리는 심장을 부여잡는다.

급기야 시영은 “괜찮아, 잘할 수 있어! 정신 차려”라며 혼잣말까지 하는데. 긴장 속에 만난 방글의 부모님은 인사를 나눈 지 얼마 되지 않아 “헤어스타일은 본인이 그렇게 한 거예요?”라며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결국 시영이 머리카락을 부여잡으며 잠시 굳은 가운데, 아슬아슬한 상황의 전말 및 시영을 마주한 방글 부모님의 ‘찐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시영·방글을 비롯한 ‘돌싱글즈6’ 최종 4커플의 ‘현커’ 근황은 14일 오후 10시 20분 MBN ‘돌싱글즈6’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N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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