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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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900만' 진우♥해티 "5년만에 강남 입성, 월수입? 국산차 한 대"(동상이몽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11.12 06:4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진우♥해티 부부가 5년만에 강남 아파트에 입성했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9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메가 크리에이터' 진우♥해티 부부가 새롭게 합류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진우는 아침부터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텐션을 폭발시켰다. 9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만큼 라이브 방송에 몇 명이나 참여를 했을지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하지만 50명도 안되는 팬들과 소통을 하고 있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진우는 "라이브 방송은 돈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대표 수입원은 유튜브 영상이라고 말했다. 현재 900개 이상의 영상을 업로드 한 진우는 "거의 매일 영상을 올리는 편이다. 하루에 2개를 올릴 때도 있다"면서 열정을 드러냈다. 

이렇게 열심히 한 결과 현재 강남의 노른자 땅에 거주하고 있다고. 진우는 "해티와 밑에서부터 성취감을 느끼면서 같이 올라왔다. 처음에는 바퀴벌레가 있고, 곰팡이가 많았던 춘천의 반지하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두 번째는 서울 신당동, 세 번째는 종로 구축 아파트로 전세집을 구했다. 그리고 강남 빌라로 갔다가 현재 강남 아파트까지 왔다"면서 5년만에 반지하에서 강남 아파트에 입성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두 사람은 극과 극 성향을 보이기도 했다. 굉장히 깔끔한 해티는 지저분한 진우의 행동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해티는 어질러진 과자 봉지에 맥주캔, 심지어 깎아놓은 발톱을 발견하고 "FUXX"이라고 소리치며 경악했다. 

해티는 "진우가 너무 안 깨끗하다. 가끔 힘들다. 저는 자기 전에 깨끗하게 청소를 해놓고 잔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집에 깨끗했으면 좋겠다. 더러우면 가끔 화가 난다"고 웃었다. 

특히 해티는 욕을 하는 것에 대해 "영국에서는 편한 사람 끼리 욕을 많이 한다. 불편한 사이면 정말 예의 바르게 대한다. 진우랑은 편한 사이라 제가 욕을 많이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연인에게 욕을 하는 것을 안 좋게 본다. 이걸로 초반에는 많이 싸웠다. 저는 편해서 욕을 한건데 진우는 마음이 상했었나보다"고 했다. 

해티의 말을 들은 진우는 "처음에 싸우다가 울면서 나간 적도 있다. 자꾸 눈물이 나더라"면서 "근데 이제는 저도 (해티의 욕에) 익숙해져서 하모니를 이루기 위해서 (욕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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