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샘 해밍턴이 아들을 디스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0회에서는 부모님이 없는 집에 친구들을 초대한 윌리엄, 벤틀리의 홈 파티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MC 도경완♥장윤정과 윌리엄, 벤틀리의 아빠 샘 해밍턴, 엄마 정유미가 참석해 아이들의 사생활을 지켜봤다.
아기에서 어엿한 어린이가 된 윌리엄, 벤틀리의 근황에 장윤정은 "볼살이 다 어디로 갔냐. 오빠들 됐다"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샘 해밍턴은 "두 남자 키우다 보니 정신이 없다"라고 토로했고, 이에 장윤정은 "남자 아이 같은 경우는 크기 시작하면 특히나 컨트롤하기 쉽지 않다"라며 공감했다.
샘 해밍텅은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이다 활동을 너무 많이 하니까"라며 두 아들 얘기를 이어갔고, 직후 공개된 윌리엄과 벤틀리의 아이스하키 경기 영상은 감탄을 자아냈다.
아이스하키 영상을 본 장윤정은 "흐뭇하시죠?"라고 물었고, 이에 샘이 "벤틀리 이렇게 잘생긴 줄 몰랐다. 원래 저한테 그냥 꼴통이다"라고 얘기하며 웃음을 안겼다.
꼴통이란 말에 특히 공감한 장윤정은 "어느 집이나 다 그러나 보다. 저희 집은 하영이가 그런다. 둘째들이 다 그런 것 같다"라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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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