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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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맛 김남길X이하늬→새 얼굴 비비…'열혈사제2', 시즌1 영광 잇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1.08 13:0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5년 만에 돌아온 '열혈사제2'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의 역할을 위해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분노 조절 장애 열혈 신부 김해일이 부산으로 떠나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이다.

지난 2019년 방송된 '열혈사제' 시즌1은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2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바. 

시즌1에서 활약한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를 비롯해 주요 출연진들의 검증된 케미가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특히 김남길에게는 2019년 SBS 연기대상을 안겨준 작품이기에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열혈사제2' 방영을 앞두고 김남길은 이하늬, 김성균과의 재회에 대해 "시즌1 때와는 확실히 달랐다. 원래 있던 흐름을 아니까 뭘 연습하고 맞춰보는 것 없이도 너무 잘 맞았다"고 전해, 한층 농익은 케미에 기대감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새롭게 합류한 뉴 페이스도 시선을 모았다. 상반기 히트곡 '밤양갱'으로 가요계를 뒤흔든 김형서(비비)가 출연한다. 그밖에도 성준, 서현우가 시즌2부터 등장하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김형서는 부산 열혈 마약팀 형사 구자영으로 등장, 전작에서의 진지한 캐릭터와 다른 신선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고. 가요계와 예능계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김형서가 '열혈사제2'를 통해 '밤양갱' 신드롬을 이어갈지 궁금증이 쏠린다.



또 SBS 금토드라마 전작인 '굿파트너', '지옥에서 온 판사'가 준수한 성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기에 배턴을 이어받은 '열혈사제2'를 향한 기대치도 높다. '열혈사제2'가 전작들의 열기를 이어 SBS 금토극 '3연타'를 완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첫방을 앞두고 시즌1 팬들은 "출연진 거의 그대로라 좋다", "벌써 재미있다", "기다렸어요", "드디어 오는구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5년 만에 돌아온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오늘(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SBS, 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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