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하고 미안" 김범수, 미모의 아내 최초 공개…딸 유학 놓고 갈등 (꽃중년)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김범수가 미모의 아내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김범수 가족의 출연분이 공개됐다.

이날 김범수는 "저에게 소중한 사람, 미안한 사람"이라고 말하며 의문의 여성을 만나러 향했는데, 그가 만난 사람은 바로 자신의 아내였다.



딸 희수 양과 똑닮은 미인으로 시선을 모은 김범수의 아내는 남편과 함께 희수 친구 엄마들을 만나러 갔다.

카페에서 한 어머니는 "견물을 넓혀서 나중에 애가 대학교 때는 외국에 가서 글로벌적으로 많이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언급했고, 김범수의 아내도 "넓은 세상을 보면 희수가 원하는 대로 가까이에라도 가지 않을까"라고 유학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김범수는 "떨어질 수 없어 우리는. 내가 못 살아"라고 딸 껌딱지의 면모를 보였다.

집으로 돌아온 김범수는 희수 양에게 "희수 계속 한국에서 공부할 거야, 외국 가서 공부할 거야?"라고 물었고, 희수 양은 "대학교는 외국"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범수는 "아빠는?"이라고 되물었는데, 김범수의 아내는 "대학생이 몇 살인데 당연히 혼자 가지"라고 반응해 대립의 시작을 알렸다.

김범수는 "당분간 안 돼. 같이 살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라고 유학 반대 입장을 보였고, 김범수의 아내는 "언젠가는 보냈으면 하는 생각은 있다"고 맞서 부부가 어떻게 갈등을 해결할지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 '아빠는 꽃중년' 예고편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