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가 돌아와 딸의 백일 잔치를 공개한다.
7일 방송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 말미에는 딸을 출산 후 다시 돌아온 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지훈은 어느덧 백일이 된 딸 루희를 안고 "언제 이렇게 컸냐"고 애정을 드러낸다.
웃음꽃을 피운 두 사람은 "태어난지 백일이라 백일 잔치를 준비하려고 한다"며 일본의 백일 잔치인 '오쿠이조메'를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아야네는 "돌을 씹어도 될만한 튼튼한 이를 가지라는 뜻으로 돌을 준비하고 있다"며 일본 전통을 설명했다.
이지훈은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예쁘고 튼튼한 돌을 모은 후 정성스레 세척해 눈길을 끈다.
그러나 만반의 준비를 마친 백일잔치 당일, 이지훈은 탄식과 함께 "돌을 안 가지고 왔다. 정신이 진짜"라고 고백한 후 다급히 길을 나섰다.
그 사이 하나 둘 가족이 도착했고, 아야네는 "지훈이 어디갔냐"라는 질문에 "돌 찾으러 갔어. 진짜 미치겠어"라고 답해 무사히 잔치를 마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진=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