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설탕중독녀, 하루에 2kg 설탕 섭취 '엽기적 식성' 경악

기사입력 2011.09.30 09:3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화성인 X파일'에 설탕중독녀가 등장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캐이블채널 tvN '화성인 X파일'에서는 모든 음식에 설탕을 넣어 먹는 '설탕중독녀' 이수정 씨가 출연해 그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화성인 설탕중독녀는 설탕을 밥과 찌개에 섞어 먹고 김치에 설탕을 찍어 먹는 등 모든 음식에 설탕을 섞어 먹는 특이한 식성을 공개했다. 밥과 설탕을 1:1 비율로 넣어 먹는 비법과 라면에는 5-6스푼의 설탕을 넣어야 맛이 난다는 등 설탕을 부어 먹는 설탕 조리법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하루에 2kg정도의 설탕을 먹는다는 화성인 설탕중독녀는 "약 2년 전부터 단 맛을 좋아하게 됐다"며 "다이어트로 13킬로 정도 감량을 했다. 살을 빼고 나니 단 것이 너무 먹고 싶어 설탕을 먹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방송에는 지난 8월 모든 음식에 시럽을 짜 먹는 '시럽녀'가 다시 등장해 화성인 이수정과 단맛 대결을 펼쳤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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