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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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이유진 "너무 외로워 스마트폰에 중독됐다" 고백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1.10.01 21:4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이유진이 남편보다 스마트폰에 빠진 사연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에서는 '사이판 특집-러브투어' 1탄에 이어 2탄 <당신 때문에 내 사랑이 식었어> 편이 방송됐다.
 
특히 이 날 이유진의 남편인 김완주는 "아내의 어떤 모습에 사랑이 식었냐?"라는 질문에 "집에 들어가면 엿장수가 있는 것 같다"며 자신의 큰 속옷을 입고 침대에서 3~4시간 동안 스마트폰만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아내가 스마트 폰으로 무엇을 하는지 봤더니 무엇 가를 키우고 있는 모습에 화가 났다며 "나나 잘 키우지" 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유진도 반격을 가세했다. 이유진은 "자기 취미생활 다하고 집에 늦게 들어온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남편의 빈자리를 스마트폰 게임으로 채웠다" 라며 "자신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게임을 통해서 외로움을 위로받는다 그래서 결국 스마트폰 중독이 되어버렸다" 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유진은 이곳 사이판에 온 이후에는 핸드폰을 꺼야 돼서 그 게임을 할 수 없게 되어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사이판에 오기를 잘했다며 남편과의 진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한편, '자기야'에서는 부부들의 리얼한 키스게임이 방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자기야'에 출연한 이유진, 김완주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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