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는 솔로' 23기 정숙이 과거 조건만남을 빙자해 절도 행각을 벌인 범죄자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ENA와 SBS Plus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에 출연한 23기 정숙이 과거 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31일 '나는 SOLO(나는 솔로)' 프로그램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제작진 측에서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방송된 '나는 솔로' 23기에서 정숙은 "광주전남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인기상을 타기도 했다. 내 매력을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23기 정숙의 과거사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11년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남성과 조건만남을 하기로 한 뒤 남성이 샤워하는 틈을 타 돈을 훔치고 달아난 박모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그런 가운데 해당 사건을 다룬 방송에서의 자료화면이 정숙이 '나는 솔로'에서 공개한 자신의 미스코리아 대회 당시 자료와 일치한다는 논란이 불거지며, 두 사람이 동일 인물이라는 의혹이 확산된 것.
그런 가운데 '나는 솔로' 남규홍 PD의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에는 23기 관련 영상이 삭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ENA, SBS Plu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