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0.30 19:27 / 기사수정 2024.10.30 19:27
부캐 '이명화'로 변신해 직접 메이크업에 나선 랄랄. 그는 “코가 너무 높다. 깎아 와야겠다”라며 숨겨지지 않는 한가인의 미모에 감탄하며 “벌써 불쌍하다. 이걸 왜 한다고 해서”라고 안타까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의 얼굴에 파란색 눈썹을 그리며 “난 시켜서 한 거다. 남편이 보면 어쩌나 싶다”라며 해명했다. 잠시 후 가발 세팅까지 완벽하게 마친 한가인은 남편 연정훈과 영상 통화에 나섰다. 화면 속 한가인의 충격적인 모습에 연정훈은 그대로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한가인은 “나 어떤가? 내 이름은 복실이다. 이래도 나랑 살라요?”라며 본격적인 연기에 돌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여기 사람이 너무 많다”며 서둘러 인적이 드문 곳으로 이동하는 연정훈에 랄랄은 “아무리 그래도 와이프를 너무 창피하게 생각하지 말고 뽀뽀 해줘라”며 능청스럽게 받아쳤다.
한가인의 비주얼을 감상하던 연정훈은 “집에 그러고 오는 거냐”라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뒤늦게 거울을 본 한가인은 “눈썹이 짝짝이다”라고 지적하면서도 “머리스타일은 마음에 든다”며 본인의 새로운 모습에 만족했다.
사진=자유부인 한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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