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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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무속인, 母 하혈한다고…알고보니 유방암 2기"

기사입력 2024.10.26 05:2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정형돈이 녹화 중 겪은 소름돋는 일화를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25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정형돈이 직관한 촬영장 미방분 썰 총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형돈은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특공대' 촬영 당시 무속인을 통해 어머니의 유방암 사실을 알게된 일화를 전했다.

그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당시 촬영 쉬는 시간에 저희 어머니 사주를 봤다. 사주도 자기가 보는 파트가 있더라. 근데 출연진 전문이 병사 주라고 해서"라며 "저희 어머니 몸이 안 좋으시니까 잠깐 쉬는 시간에 물어봤다"고 전했다.

정형돈은 "'어머니 지금 밑에 안 좋으신데?', '지금 하혈하시는데?'라고 하더라. 지금 상반신이 안 좋아서 하혈을 한다고. 굉장히 안 좋다고 하더라"라며 무속인의 말을 전했다.



이어 정형돈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 지금 혹시 하혈해?"라고 물었다고. 정형돈은 "어머니가 하혈한지 이틀 됐다고 하더라. '가슴 쪽에 멍울 잡히고 그래?'라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셨다. 빨리 오라고 해서 검사했는데 유방암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유방암 2기로 림프선 타기 전이었다. 완전히 암으로 퍼지는 건데 림프선 바로 앞에서 발견했다"고 전했다.

사진=각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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