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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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라이브 찬사...이은지 "음색 요정들이잖아" 감탄 (가요광장)[종합]

기사입력 2024.10.22 15:50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은지가 아일릿의 라이브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22일 방송된 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서는 아이돌 그룹 아일릿(ILLIT)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지는 "아일릿이 신곡 'Cherish' 라이브를 보여준다"라고 예고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직후 등장한 윤아는 "안녕하세요. 아일릿 맏언니를 치타를 맡고 있는 윤아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올렸고, 원희는 "즐겁게 놀다 가겠습니다"라고 명랑하게 인사했다.

민주는 "토끼와 오리를 맡고 있는 민주입니다"에 이어 이로하는 "막내 이로하입니다"라고 소개했고, 김모카는 "햄스터를 맡고 있는 김모카 입니다"라며 상큼한 인사를 올렸다.

이때 한 청취자는 "오늘 걸그룹 컨셉 은지 언니까지 한 팀 같다"라고 했고, 이에 아일릿은 입을 모아 "우리 비주얼 센터시잖아요"라고 받아쳐 유쾌한 반응을 이어갔다.



이후 윤아는 신곡 'Cherish'를 "친해지고 싶은 너를 만나 어떻게 친해질 수 있을지 고민하며, 결국 나만의 모습을 찾아 직진하는 내용을 그린 곡"이라고 설명했다.

혹시 어떤 힘든 부분이 있었냐는 이은지의 물음에, 윤아는 "한 곡을 일곱 번 녹음했다. 엄청난 수정의 과정을 거쳤기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어필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맏언니 윤아에 이어 아일릿 멤버들 전부 "최종에 최종에 최종을 거쳤다"라며 입을 모았다. 다음으로 아일릿은 라이브 공연을 보여주었고, 이를 감상한 이은지는 "실력이 더 좋아졌어요. 신인 안 같다. 긴장한 티가 전혀 나지 않았다"라며 거듭 칭찬했다.

한 청취자는 "음색 요정 얘기들. 비오는 날에 라이브라니 더욱 몽환적인 느낌이 난다"라고 했고, 또다른 청취자는 "또 내 취향이야"라고 평했다.

아일릿에게 'Cherish'에서 가장 좋아하는 파트를 묻자, 로하는 "제 파트인...'네 네 맘은 두 번째 내 각오가 첫 번째'"라며 노래로 직접 불러 가창력을 뽐냈다. 원희 또한 "Boy, I ch ch ch ch cherish my love"라며 최애 파트를 노래로 불렀고, 이에 이은지는 "음색 요정들이잖아"라며 감탄했다.

사진=KBS CoolFM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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