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가수 리진 (leejean)이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의 두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
리진이 가창에 참여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극본 최보림, 연출 조웅)'의 두 번째 OST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이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은 지난 1994년 발매된 이은하의 'Golden Best (골든 베스트)'의 수록곡이다. 리진은 원곡의 분위기와는 또 다른 쓸쓸하고 고독한 감성으로 곡을 재해석했다.
특히 리진의 순수함이 돋보이는 개성 있는 음색과 조화를 이루는 화려한 악기를 배제한 편곡은 오롯이 리진의 목소리에 집중하게 만들어 리스너들의 감성을 배가시킬 예정.
앞서 리진은 JTBC '싱어게인3-무명가수전' 68호 가수로 시작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최종 5위를 차지했으며, 뛰어난 리듬감과 귀를 사로잡는 음색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정숙한 세일즈'는 1992년 한 시골마을에서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과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본격 풍기문란 방판극이다. 배우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한편 리진이 가창한 '세일즈' OST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은 20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 221b, 미디어아시아코리아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