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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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백동수' 유승호, 지창욱 목이 달린 금단비 제안에 '폭풍 갈등'

기사입력 2011.09.27 23:4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유승호가 지창욱의 목을 베느냐 마느냐의 갈등의 갈림길에 섰다.

27일 방송된 SBS <무사 백동수>(이현직 외 연출, 권순규 극본)에서 정순왕후(금단비 분)는 영조(전국환 분)의 대리청정 결정에 마음이 다급해져 역모를 앞당기기로 마음 먹었다.

홍대주(이원종 분)은 노론대신들에게 혈서를 받기 위해 그들을 불러모았다.

이를 안 여운(유승호 분)은 자신을 정순왕후에게 알릴 기회라 생각하고 기습방문을 했다. 그러나 정순왕후의 명에 따라 조용히 그곳을 빠져나올 수밖에 없었다.

얼마 후 정순왕후는 여운을 불러 "내 사람이 되는 건 어떤가?"라고 제안했다. 망설이던 여운은 "그리하여 내가 얻는 게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정순왕후가 "원하는 것을 모두 주겠다"고 하자 여운은  "생각해보겠다"며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정순왕후는 "그럼 자네가 보여줄 수 있는 걸 해봐라"며 "누구의 목이 됐건 당장 내 앞에 가져올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여운이 "누구의 목을 원하냐?"고 묻자, 정순왕후는 "검선의 제자 백동수의 목"을 원한다고 답했다.

여운과 백동수의 우정이 미미하나 아직 건재하다는 것이 드러났던 터라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붉은 별똥별이 홍대주의 계략 중 일부였던 것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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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승호, 금단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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