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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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마지막 '강심장' 오늘 방송 '조용한 하차'

기사입력 2011.09.27 16:51 / 기사수정 2011.09.27 16:54

이준학 기자


▲ 강호동 마지막 강심장 27일 방송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강호동이 2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강심장'에서 하차한다.

최근 연예계 잠정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은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한 SBS '강심장' 27일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떠난다.

가수 이승기와 함께 '강심장'의 메인MC로 발탁된 강호동은 지난 2년간 뛰어난 진행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종합소득세 '과소납부' 논란으로 인해 추징금이 부과되며 논란이 일자 지난 9일 "TV를 통해 시청자에게 웃음과 행복을 드리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의무"라며 "어찌 뻔뻔하게 TV에 나와 얼굴을 내밀고 웃고 떠들 수 있겠는가. 저 강호동은 이 시간 이후로 잠정 연예계를 은퇴하고자 한다"며 연예계 잠정은퇴를 선언했다.

이번에 방송되는 '강심장'은 기자회견이 열리기 전인 지난 8일 녹화된 것으로, 방송에서 강호동의 하차에 관한 특별한 언급은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호동이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강심장'은 27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 강호동 ⓒ 권태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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