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배우 정일우가 '꽃미남 라면가게' 공식 오픈 준비에 돌입했다.
정일우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tvN 새 월화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가 드디어 첫 촬영에 들어가며 작품의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지난 21일 홍대 한 카페에서 진행된 '꽃미남 라면가게' 촬영장에서 정일우는 함께 등장하는 꽃미남 군단과 함께 첫 호흡을 맞췄다. 이른 아침부터 정일우를 비롯한 꽃미남 무리들이 대거 나타나자 지나가던 일반 시민들도 걸음을 멈추고 촬영을 지켜보며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촬영에서 정일우는 재벌 2세의 어울리는 블랙 수트 차림에 별 프린트가 인상적인 스카프를 코디해 기존의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는 물론 샤방한 미소와 이기적인 기럭지를 드러내며 드라마 제목에서처럼 '꽃미남' 포스를 여과 없이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촬영을 마친 정일우는 "드라마 '49일'을 끝내고 5개월만의 촬영인데도 여전히 설레고 즐겁다. 첫 촬영이었지만 여러 배우 분들과 반가운 만남과 촬영에 처음의 어색함도 금세 사라졌을 정도로 좋은 호흡이 예상된다. 예쁘고 맛있는 라면가게가 곧 오픈 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정일우는 이번 드라마에서 겉모습은 언제나 자신만만하고 까칠한 겉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미소 하나만큼은 누구보다 해맑고, 귀여우면서도 순수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주인공 차치수로 열연한다.
'꽃미남 라면가게'는 미모와 개성으로 똘똘 뭉친 꽃미남들과 그들에 둘러싸인 여자주인공 이청아가 함께 라면가게를 운영하며 펼치는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10월 31일 밤 11시 tvN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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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일우 ⓒ 판타지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