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정동원 부캐' JD1이 '싱크로유'에서 자신의 탄생 비하인드를 알렸다.
14일 JD1은 KBS 2TV ‘싱크로유’에 소녀시대 유리, 김종민과 함께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JD1은 자신을 AI 아이돌이라고 소개한 후 "정동원씨가 대중가요를 부르시는데, K-POP쪽에도 도전을 하고 싶어서 JD1이라는 AI 아이돌을 만든 거다. 저는 실험실에서 태어났다"라며 자신의 탄생한 배경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AI끼리는 통하는 게 있어서 다 알 수 있을 거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의 드림 아티스트는 '수퍼스타K' 2 우승자 허각, '싱어게인2' 우승자 김기태, '슈퍼스타K3' TOP3 림킴, '팬텀싱어2' 우승자 강형호. 유재석이 드림 아티스트 중에 친분관계가 있는지 묻자 JD1은 “친분은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세상에 태어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 JD1은 신인”이라고 강조했다.
JD1은 “친분은 없지만 AI끼리는 통하는 진동의 주파수가 있다”고 확고하게 세계관을 사수했다. 세계관을 계속 끝까지 유지할 수 있는 건지 묻는 질문에 "JD1 세계관을 유지한 것도 벌써 1년이 넘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JD1은 풍성한 리액션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활약했다. 드림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지켜보며 날카로운 추리를 하는 등 스페셜 MC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이목을 모았다.
JD1은 12일 신곡 '책임져'를 발매한 바 있다. '책임져'는 그룹 언타이틀의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했으며, MZ세대인 JD1만의 방식으로 원곡을 새롭게 해석해 선보였다.
한편, AI의 싱크로율 99% 무대 속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싱크로유'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KBS 2TV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