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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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 구닥다리 쇼를"...이연두, '♥김사권' 프러포즈에 분노의 일갈 (맹꽁아)

기사입력 2024.10.15 14:36 / 기사수정 2024.10.15 14:36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연두가 김사권의 촌스러운 프러포즈에 분노했다. 

14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6회에서는 연인 사이였던 서민기(김사권 분)와 강지나(이연두)의 사이에 변화가 생겼다. 

먼저 지나의 엄마 한성미(이칸희)는 민기를 찾아가 자신이 정한 사윗감이랑 결혼해야 한다며 그의 자존심을 짓누르는 발언을 마구 쏟아냈다.

그럼에도 민기는 지나를 위한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하지만 민기가 생각한 현실과는 정반대였다. 

민기는 레스토랑에서 피아노 연주와 함께 진심을 담은 고백을 했으나 지나는 대뜸 "뭐하는 거야"라며 정색했다. 

여기에 지나는 "이게 자기 아이디어야? 믿기지 않는다. 어떻게 이런 구닥다리 쇼를"이라며 민기를 냉정하게 몰아붙였다. 화를 주체하지 못한 지나는 이내 더는 못 있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한편 단수의 정체를 알게 된 공희의 가족들은 단수를 반갑게 맞이했다. 특히 공희의 엄마 강명자(양미경)는 그간의 소식을 물었고 "이제부턴 우리 집에서 살아. 내가 밥해줄 테니까 따신 밥 먹고"라며 알뜰살뜰히 챙겼다. 

하지만 명자의 남편 맹경태(최재성)의 반응은 떨떠름했다. 그는 하얗게 굳은 얼굴로 단수를 내보내자고 하는가 하면, 한밤중 악몽까지 꿔 경태가 이토록 단수를 밀어내는 이유는 무엇일지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지나 엄마 너무해. 민기 불쌍", "민기랑 지나 두 사람 이제 어떻게 되는 거지", "뭐야? 경태랑 단수 뭔 일 있었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1TV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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