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나섰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강원도 원주시 원주문화재단 남산골문화센터에서 '프로젝트 유어사이드'를 진행한다. 2022년 12월 전라북도 완주, 2023년 9월 경상북도 경산 및 10월 충청북도 충주에 이은 네 번째 개최다.
YG 아티스트와 동행하며 음악에 공감해왔던 모든 이들에게 더욱 특별한 팝업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의 메인 테마를 '꽃'으로 선정, 아티스트와 팬이 서로의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 함께 꽃으로 피어난다는 메시지를 녹여냈다.
이를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아티스트 사진으로 환영 인사를 건네는 인트로존, 나만의 가사집을 만드는 체험존, 세상에 하나뿐인 추억을 남기는 포토존, 사인볼 획득 기회가 주어지는 이벤트존, 아티스트의 의상·포스터·MD를 경험할 수 있는 컬렉션존 등 YG의 대중문화 콘텐츠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전문 댄서에게 직접 춤을 배우는 원데이 클래스 '댄스 워크숍'이 추가로 제공된다. 오는 19일 베이비몬스터의 'FOREVER', 20일 트레저의 'KING KONG'으로 진행되며,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 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2009년 'YG WITH 캠페인'을 시작으로 각종 크고 작은 기부와 지속적인 봉사활동, 사회 공헌 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프로젝트 유어사이드'는 수도권에 집중된 대중문화 콘텐츠 경험과 기회를 지역에 적극적으로 공유하고자 기획된 문화 행사로, 그 공을 인정받아 2023년 '문화도시 진흥 유공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