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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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상우 스캔들 진실 밝혀졌다…"이제야 알았어" (아형)

기사입력 2024.10.12 22:48 / 기사수정 2024.10.12 22:4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와 열애설이 불거진 당시를 떠올렸다. 

1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새 주말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주연 김소연,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연은 "결혼하고 더 좋은 방향으로 바뀌게 되었다"면서 "현재까지 너무 좋다"란 말로 후회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어떤 점이 좋은지 묻자 김소연은 "오빠(이상우)를 만나기 전에는 촬영하면 촬영에만 집중했다. 오빠를 만나면서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릴 여유도 생기고 쉬는 날도 기다려지더라"고 밝혔다.

이어 "쉬는 날 같이 카페를 가거나 밥을 먹으러 가는 등 소소한 즐거움도 느끼고 연기에 더 집중도 잘 된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결혼 7년차라 밝힌 김소연은 "의견이 다를 때는 어떻게 조율하냐"고 묻자 "지금 잠깐 생각해 보면 항상 오빠가 맞춰주는 것 같다"고 떠올리며 애정을 과시했다.

"스캔들 기사 날 때도 감동 받았다고"라는 질문에는 "워낙 조심성도 많고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 스캔들 기사 난다고 전달 받았을 때 뭔가 두렵고 잘못한 것 같고 내일 큰일이 날 것 같아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걱정을 안고 이상우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김소연은 "내일 스캔들 기사가 날 것 같다고 하니까 오빠가 '그래, 알겠어. 그런데 소연아, 우리 이렇게 건강하게 잘 만나는 게 어때서?'라고 말하더라"고 회상했다. 

이때 이수근이 "오빠 쪽에서 기사를 낸 건데"라고 진지한 표정으로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김소연도 박수치고 웃으며 "이제야 알았어"라고 호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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