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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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안성재 "나에게 백종원이란? 이제는 베프" (에스콰이어)

기사입력 2024.10.12 20:54 / 기사수정 2024.10.12 20:5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요리연구가 안성재가 백종원과의 친분을 밝혔다.

12일 에스콰이어 채널을 통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으로 활약해 유명해진 안성재의 댓글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서 안성재는 '흑백 요리사 레시피 중 베끼고 싶을 정도로 훌륭했던 음식은?' '흑백 요리사 요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레시피는?' '이븐에게 구운 고기는?' '안성재에게 백종원은?' 등 그와 관련된 질문들에 대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흑백 요리사' 레시피 중 훌륭하다 생각하는 음식으로는 나폴리 맛피아가 만든 게국지를 꼽으며 "인상 깊게 먹어서 한 번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설명했다.

'흑백 요리사'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점에 대해서는 "맛은 있지만 너무 많은 음식을 먹어봐야 해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최종 결승 2인을 제외한 98명의 셰프 요리 중 가장 인상에 남은 요리가 무엇인지 묻자 안성재는 급식대가를 언급하며 "맛과 테크닉을 떠나서 제 마음이 따뜻해졌던 음식으로 기억한다"고 높이 평가했다.

끝으로 '안성재에게 백종원이란?'이란 질문에 안성재는 "좋은 방송을 같이 할 수 있는 선생님이자 배울 것이 너무 많은 대표님이자 이제는 베스트 프렌드이자 굉장히 다양하다"고 미소 지었다.  

사진=에스콰이어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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