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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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김태우 "심사 기준=비주얼…내가 고생 많이 해서" 너스레 (대학가요제)

기사입력 2024.10.10 10:3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TV조선 대학가요제'의 김태우가 출연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전 TV조선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 'TV조선 대학가요제'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동준 CP, 김영석 PD, 박원우 작가, MC 전현무를 비롯해 심사위원 김형석, 김현철, 윤상, 김태우, 하동균, 김이나, 임한별, 소유가 참석했다.

이날 심사위원 김태우는 "일단 너무 기분이 좋았다.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전체적인 평균 나이가 많이 어려지고 있다. 사실 제가 대학가요제의 마지막 세대에 있다. 예전에 TV로 봤던 대학가요제를 심사할 수 있다는 기회가 생겨 영광스럽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태우는 "지금 케이팝이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아지면서 퍼포먼스 위주의 아이돌들이 드러나고 있다. 그 다음으로 음악에 기반을 둔 뮤지션들의 글로벌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수만 명 앞에서 공연하는 모습들을 상상했다. 많은 관객 앞에서 보여줄 수 있는 에너지와 스타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기준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저만 약간 강조를 했던 것 같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비주얼도 많이 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무래도 비주얼 가수"라는 진행자의 말에 김태우는 "제가 비주얼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해서 비주얼을 많이 보고 있다"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한편, 'TV조선 대학가요제'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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