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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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동생 김시은, 해리성 정체성 장애 이유…눈도장 (나의 해리에게)

기사입력 2024.10.08 10:4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시은이 등장만으로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 분)와 구 남자친구 현오(이진욱 분)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 지난 7일(월) 방송된 5회에서 김시은은 궁금증을 증폭시키던 은호의 새로운 인격, 혜리의 실체인 은호의 친동생 '주혜리'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호의 과거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풀리며 해리성 정체성 장애를 초래한 결정적 이유가 밝혀졌다. 실종된 동생에 대한 절절한 마음과 죄책감이 은호로 하여금 동생의 삶을 이어나가려는 열망을 만들고, 주차장 관리소 직원으로의 인생도 살아가던 와중 혜리의 정체성이 생겨나게 된 것.



김시은은 은호의 새로운 인격이 탄생하기 이전의 주혜리로 분해 섬세한 연기력으로 과거의 서사를 탄탄하게 그려냈다. 언니인 은호 역의 신혜선과 높은 싱크로율로 몰입도를 더한 외형적인 모습뿐 아니라 부모님을 한날한시에 잃고 친척들에게도 버려져 할머니와 살게 되었지만 언니의 보호 아래 현실적인 은호와는 상반되는 해맑고 애교 많은 성격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등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을 선보였다.

김시은은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차바른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고, 넷플릭스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이육조 역으로 글로벌 팬들에게도 사랑을 받은 루키. OCN ‘보이스’, JTBC ‘인사이더’, MBC ‘내일’ 등 로맨스부터 액션,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신예로 떠오르는 배우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는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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