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이혼설이 한 차례 불거졌던 티아라 출신 지연과 KBO리그 kt wiz 황재균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연이 황재균과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을 유지 중이다.
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6월에 이어 또다시 이혼설이 불거지면서 이들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지연의 계정에는 황재균과의 결혼식 사진과 커플 사진이 그대로 남아있다.
다만 황재균의 계정은 삭제된 상태라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두 사람의 이혼설은 지난 6월 불거졌다. 당시 이광길 해설위원이 KNN에서 야구중계를 하던 중 "황재균 이혼한 것 아냐"고 말하면서 황재균의 부진이 이혼 때문이라고 주장한 것.
이후 이 해설위원은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의 소식을) 신문에서 봤다는 이야길 전해 듣고 중계에 들어갔다. 제가 잘못한 것"이라며 오해로 인해 두 사람에게 피해를 입혔다며 사과했다. 또한 지연의 전 소속사 대표도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이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한편, 지연은 지난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롤리 폴리', '보핍보핍', '너 때문에 미쳐'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공부의 신', '정글피쉬2', '드림하이2' 등의 드라마와 '고사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화녀'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약했다.
황재균과는 지난 2022년 6월 열애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고, 그해 12월 결혼했다.
사진= 지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