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자우림 김윤아가 여윈 모습의 근황을 전했다.
김윤아는 지난 3일 자신의 계정에 "오늘의 자우림. 2014년 10월 1일 버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윤아는 자우림 멤버들과 함께 술잔을 기울였다. 화이트 컬러의 나시티를 입고 이전보다 한층 마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김윤아는 2011년에 자우림의 정규 8집 앨범을 만들고 겪었던 '뇌신경마비'를 고백했다.
그는 "선천성 면역결핍자라서 지금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뇌신경마비로 후각, 미각, 청각, 통각, 냉온감, 얼굴부터 상체 근육과 미주신경까지 다 영향을 받고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도 사실은 마비 후유증 때문에 몇 가지 기능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다. 발성 장애도 남아서, 이건 힘으로 억누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윤아는 2006년 치과의사 겸 방송인 김형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명을 두고 있다.
사진 = 김윤아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