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최근 탄탄한 개발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시프트업이 꾸준한 인재 영입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게임 개발사 테이블원을 합병하면서 우수 개발인력을 더욱 늘렸다.
지난 9월 30일 시프트업은 테이블원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테이블원은 지난 2020년 지효근 대표가 설립한 개발사다. IP(지식재산권) 크리에이티브 프로덕션으로서 다수의 게임을 제작했으며, 여러 회사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력이 있다.
시프트업은 이번 테이블원 인수 합병을 통해 신작 '프로젝트 위치스'의 우수 개발 인력을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테이블원이 쌓아온 노하우 및 자산(IP) 등도 활용할 계획이다. 테이블원의 개발팀은 이미 지난 2023년부터 시프트업에 합류해 신규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프로젝트 위치스'는 서브컬처 장르,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시프트업의 신작이다. 시프트업이 '데스티니 차일드'를 시작으로 '승리의 여신: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면서 이번 신작도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시프트업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