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팬페이지] KBO 역대 최고의 용병은 ?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KBO 최고의 용병 선수를 뽑는다면 어떤 선수가 들어갈 수 있을까요?

각종 야구커뮤니티에서 야구팬들의 댓글을 살펴본 결과 다음과 같은 선수들이 아직까지도 많은 팬들의 기억속에 남아 있었습니다.

1. 한화 - 제이 데이비스

1999년 한화에 입단해 그 해 한화이글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큰 기여를 한 선수입니다. 2005년 외야수 부분 골든글러브도 수상했지만, 2006년 시즌이 끝난후 재계약에 실패해 멕시코 리그로 돌아갔습니다.

7시즌 통산 0.313의 타율과 167홈런 109도루로 정교한 타격에 더불어 뛰어난 주루 실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선수입니다. 또, 한국형 용병으로도 많은 인기를 끌었죠.

2. 두산 - 다니엘 리오스

2002년 기아에 입단한 후 2005년 두산에 트레이드 되어 대박을 터뜨린 선수죠. 두산으로 이적해 올린 성적은 경이로웠었는데요.

특히, 20007년에는 평균자책, 다승, 승률 1위를 올리며 시즌 MVP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08년 일본 리그에 진출한 후 금지약물 판정을 받아 예전의 영예가 많이 더럽혀졌죠.

3. OB - 타이론 우즈

OB베어스의 '흑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타이론 우즈 선수입니다.

1998년 42개의 홈런으로 단일시즌최다홈런 기록을 갱신했으며, 2001년 올스타전 MVP와 한국시리즈 MVP를 동시에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김동주, 심동수 선수와 함께 '우동수 트리오'는 역대 최고의 클린업이라는 평가를받기도 하죠.


위의 선수외에도 호세 선수, 또 현재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 중에는 로페즈 선수 등이 꼽히고 있는데요. 

여러분이 기억하는  KBO 최고의 용병은 누구인가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 = 다니엘 리오스 ⓒ 두산베어스 제공]


두산 논객 : So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