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미스틱 신예' 아크(ARrC) 멤버 끼엔이 베트남 유력 매체들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끼엔은 최근 고향인 베트남을 방문한 가운데,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kenh14, SAOSTAR 등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를 가졌다.
먼저, 끼엔은 베트남 대표 온라인 뉴스 포털 사이트인 kenh14와 만났다. kenh14는 탁월한 재능과 훈훈한 비주얼의 끼엔이 데뷔와 함께 베트남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었음을 언급하며, "베트남 팬들은 (끼엔을 보며) 자랑스러움을 느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끼엔은 인터뷰를 통해 아크로 데뷔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간절히 바라던 만큼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는 모든 과정은 행복했다. 끼엔은 무대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밤낮 없이 연습하며 멤버들과도 더욱 돈독해졌다며 "팬들이 곧 내가 매일 노력하는 이유다"라고 힘줘 말했다.
최신 트렌드를 발 빠르게 전하는 미디어 SAOSTAR는 아크를 '괴물 신인'이라고 칭한 데 이어 끼엔을 보기 위해 베트남 공항에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룬 것에 주목했다. 이에 끼엔은 데뷔곡 'S&S (sour and sweet)'가 베트남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끼엔은 "앞으로 더 노력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 아크가 베트남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아크는 지난달 19일 첫 EP 'AR^C'를 발매하며 가요계 데뷔한 가운데, 끼엔의 모국인 베트남에서 아크의 데뷔 소식을 집중 보도하며 높은 글로벌 관심도를 증명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아크는 불과 데뷔 2주 만에 주요 동영상 플랫폼 내 콘텐츠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달성하고, 중국 최대 SNS 플랫폼 웨이보 키워드 검색어 조회수 840만 뷰를 넘기며 인기를 입증했다. 구글 트렌드 지수 검색량 또한 베트남을 포함 브라질, 인도네시아, 미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한편, 다양한 웹 예능과 숏폼 콘텐츠에서 뛰어난 보컬과 춤 실력을 보여주며 두각을 보인 아크는 단독 웹 예능 '아크앤베이비'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아크의 좌충우돌 육아일기가 담긴 '아크앤베이비'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유튜브 채널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된다.
사진=kenh14, SAOSTAR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