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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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큐리 "멤버들과 15주년 뭉쳐, 데뷔초 생각나 설레" (네뷸라)

기사입력 2024.09.26 15:50 / 기사수정 2024.09.26 15:50



(엑스포츠뉴스 강남, 이예진 기자) 티아라 큐리가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26일 강남구 한 카페에서 한일합작 숏폼 드라마 '네뷸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임나영, 박건일, 신주아, 큐리, 이진이, 일본가수 리아, 안성곤 감독이 참석했다.

'네뷸라'는 실제 인기 아이돌 출신의 배우들이 출연해 일본과 한국의 소녀들이 K-POP 아이돌 그룹 데뷔를 꿈꾸며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을 맵고 짠 아이돌 성장기 드라마다. 

일본 OTT 플랫폼 Uext, 아메바 TV, 및 숏폼 플랫폼 외 일본 지상파, 추후 한국 케이블 TV 등에 방영할 예정이다. 

주연 배우로는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임나영, 박건일, 신주아, 티아라 멤버 큐리, 이진이, 일본 싱어송라이터 리아가 맡는다. 특히 박건일은 극 중 히트메이커 한선우 역으로 드라마 제목이자 걸그룹 이름인 '네뷸라'를 프로듀싱한다. 

큐리는 이날 작품에 임하면서 데뷔 초가 떠올랐다고. "팀 활동을 아직까지는 하고 있는데 이번 무대가 15주년을 맞이해서 멤버들이 뭉쳐서 팬미팅이 예정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속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는 와중에 함께 하게 되어서, 다시 과거로 돌아가서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을 받았고 극 중에서 데뷔를 앞둔 연습생 역할이기 때문에 그때를 생각하니까 설렘이 컸던 것 같다. 데뷔를 앞둔 연습생들은 그런 생각을 가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뷸라'는 10월 초부터 촬영을 시작하며, 한일합작 숏폼드라마가 한류 열풍을 이어받아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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