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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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아 "'♥태국댁' 이미지 강한데 연기 관둔 적 없어, 갈증 있었다" (네뷸라)

기사입력 2024.09.26 15:45 / 기사수정 2024.09.26 15:45



(엑스포츠뉴스 강남, 이예진 기자) 배우 신주아가 2년만 작품 복귀 소감을 전했다.

26일 강남구 한 카페에서 한일합작 숏폼 드라마 '네뷸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임나영, 박건일, 신주아, 큐리, 이진이, 일본가수 리아, 안성곤 감독이 참석했다.

'네뷸라'는 실제 인기 아이돌 출신의 배우들이 출연해 일본과 한국의 소녀들이 K-POP 아이돌 그룹 데뷔를 꿈꾸며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을 맵고 짠 아이돌 성장기 드라마다. 

일본 OTT 플랫폼 Uext, 아메바 TV, 및 숏폼 플랫폼 외 일본 지상파, 추후 한국 케이블 TV 등에 방영할 예정이다. 

주연 배우로는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임나영, 박건일, 신주아, 티아라 멤버 큐리, 이진이, 일본 싱어송라이터 리아가 맡는다. 특히 박건일은 극 중 히트메이커 한선우 역으로 드라마 제목이자 걸그룹 이름인 '네뷸라'를 프로듀싱한다. 

신주아는 이날 "예능에서는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본업인 배우로서는 2년 만에 모습을 보여드리는 건데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진정한 배우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그래서 사실 연기라는 게 아직 하냐고 하는데 본업을 관둔 적이 없기 때문에 먹으면 먹을수록 갈증이 나는 존재다. 계속 갈증이 나더라"라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러던 와중에 백도희라는 역할을 보게 됐는데 저와 비슷한 면이 너무 많더라. 태국댁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이 작품으로 좋은 계기가 돼서 배우 신주아라는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싶었고 그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주아는 2004년 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14년 태국 유명 페인트 회사를 운영하는 사업가 라차나쿤과 결혼, '태국댁'으로 불리고 있다.

신주아는 '네뷸라'에서 업계 마녀로 통하는 대형 기획사 대표 백도희 역할을 맡았다.

한편 '네뷸라'는 10월 초부터 촬영을 시작하며, 한일합작 숏폼드라마가 한류 열풍을 이어받아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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