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가수 화사가 몸매 관리 비결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서는 신곡 'NA'로 돌아온 가수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지는 게스트로 출연한 화사에 "'나혼산'에서 아버지를 반말로 부르는 걸 들었다. 나도 그러는데 그런 점에서도 비슷하다는 걸 많이 느꼈다"며 반가워했다.
화사는 "저는 아빠한테 '엽아~' 이렇게 부른다. 근데 이렇게 성 떼고 부르는 딸이 기 쎄고 용돈 많이 주는 딸들이더라"라며 이은지와 웃었다.
한 50대 청취자의 화사로부터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는 말에 화사는 "언니 감사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은지는 "주변에 좋은 언니들이 너무 많지 않냐. 엄정화 씨, 김완선 씨, 이효리 씨, 보아 씨 등. 언니들 반응이 궁금하다"라며 화사의 인맥을 언급했다.
그러자 화사는 "앨범 나오기 전에 엄정화 언니, 보아 언니랑 같이 셋이서 의도치 않게 청음회를 가지게 됐다. 두 분 다 너무 칭찬 많이 해주시고 응원 많이 해주셨다"며 애정을 표했다.
또 "엄정화 선배님은 제 곡 챌린지도 나서서 해주시고 무대 행사장에서 춰주셨더라. 너무 감동이다. 말없이 서프라이즈로 올리신 거다. 너무 감동이었다"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은지는 "원래 날씬했지만 건강해진 느낌이 든다"며 다이어트 팁을 물었고 화사는 "평소에도 공복 운동을 하긴 하는데 이 안무를 하면서 제일 심했다. 안무 연습 이틀 차부터는 살이 쭉쭉 빠지더라"라고 안무가 커스틴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스트레스 푸는 게 먹는 거였는데 요즘은 춤인 것 같다. 먹는 걸로 쏟으면 살 찌고 이러니까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춤에 이런 걸 다 쏟으니까 너무 좋더라"라고 말하며 챌린지에 참여해줬으면 하는 연예인으로 "텐션이 높아서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다. 완벽하게 소화해줄 것 같다"며 이영지를 꼽았다.
사진 = KBS cool FM 방송화면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