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오는 12월 한일 합작 숏폼 드라마 시리즈1 '네뷸라'가 공개되는 가운데 26일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네뷸라'는 실제 인기아이돌 출신의 배우들이 출연해 일본과 한국의 소녀들이 K-Pop 아이돌 그룹 데뷔를 꿈꾸며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을 맵고 짠 아이돌 성장기 드라마다.
아이오아이(I.O.I) 출신 배우 임나영, 박건일, 신주아, 티아라(T-ARA) 멤버 큐리, 이진이, 일본 싱어송라이터 리아가 출연한다. 특히 박건일은 극중 히트메이커 한선우 역으로 드라마의 제목이자 글로벌 걸그룹 이름인 '네뷸라' 를 프로듀싱한다.
'네뷸라' 리더 코코미역의 임나영은 "어린 시절부터 동경해온 K-Pop 스타와의 재회를 꿈꾸며 한국으로 오게 되는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분들께 감동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곤 감독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Beyond the Star'라는 브랜드가 하나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네뷸라'는 10월 초부터 촬영을 시작하며 제작발표회는 9월 26일에 열린다. 이번 드라마가 한류 열풍을 이어받아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네뷸라'는 일본 OTT플랫폼 U Next, 아메바TV 및 숏폼플랫폼 외 일본 지상파, 추후 한국 케이블 TV 등에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임나영, 박건일, 큐리, 신주아, 이진이, 리아, 각 소속사, 포도나무미디어 그룹, 디디션엔터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