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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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10월 21일 컴백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4.09.23 11:2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내달 컴백한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아일릿)은 23일 0시 글로벌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오는 10월 21일 미니 2집 ‘I’LL LIKE YOU’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데뷔작 ‘SUPER REAL ME’가 ‘나의 진짜 모습’을 담았다면, 신보 ‘I’LL LIKE YOU’는 순간에 과몰입하는 ‘나’의 두 번째 이야기다. 아일릿은 ‘I’LL LIKE YOU’를 통해 친해지고 싶은 ‘너’를 만나 고민하지만 나만의 답을 찾아 솔직하게 달려가는 직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일릿의 신보는 지난 3월 미니 1집 ‘SUPER REAL ME’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들은 빌리프랩에서 처음 선보인 걸그룹으로, 지난 3월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차트를 석권했다. 아일릿의 미니 1집 ‘SUPER REAL ME’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입성했고, 타이틀곡 ‘Magnetic’은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진입했다. 이 모두 K-팝 그룹의 데뷔 앨범, 데뷔곡 최초의 기록들이다. 

또한 ‘Magnetic’은 스포티파이에서 2024년 상반기 발표된 K-팝 중 해외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으로 꼽혔고, 최근 4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는 같은 스트리밍 수에 도달한 K-팝 그룹의 데뷔곡 중 가장 빠른 속도다. 글로벌 숏폼 플랫폼 내 인기도 여전하다. 틱톡 ‘올해의 여름 노래 2024(Songs of the Summer 2024)’ 한국 6위와 일본 5위로 선정된 ‘Magnetic’은 전 세계 곳곳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일릿만의 엉뚱 발랄한 매력과 리얼한 10대 감성이 빛을 발한 결과로, 데뷔와 동시에 단숨에 ‘슈퍼 신인’으로 부상한 이들이 새롭게 선보일 곡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I’LL LIKE YOU’의 예약 판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다. 아일릿은 10월 21일 오후 6시 미니 2집을 발매하고, 이틀 뒤인 23일 오후 7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사진 = 빌리프랩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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