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 시끌했던 '예리밴드' 빈자리 채운다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슈퍼스타K3'가 자진 하차한 '예리밴드'의 빈자리를 채울 팀을 추가로 뽑을 예정이다.
 
Mnet '슈퍼스타K3' 제작진은 21일 오후 "예리밴드를 대신해 본선에 오르게 될 팀을 추가로 뽑는다"며 "대상은 슈퍼위크에 진출한 그룹 부분 참가자들이 될 것. 최종 합격자는 이승철, 윤종신, 윤미래 심사위원 세 분이 선발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룹 참가자들 중에서 추가로 뽑는 이유로 '예리밴드'가 그룹 부문으로 지원했기 때문에 추가 합격자 역시 그룹 부문에서 뽑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추가로 합격할 팀은 9월 초부터 합숙소 생활을 시작한 다른 팀들과 함께 오는 30일 있을 생방송 무대를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제작진은 "생방송을 앞두고 촉박한 일정이긴 했지만 심사위원 세 분과 제작진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다"며 "추가로 본선에 오르게 될 팀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23일 금요일 방송을 통해 지난 슈퍼위크를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자가 공개되며. 30일 생방송 무대 또한 스케줄 변동 없이 예정대로 방송된다"며 "최선의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다들 열심히 노력 중에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예리밴드'를 대신할 팀으로 슈퍼위크 기간 화제가 됐던 '버스커버스커', '헤이즈'(HAZE), '제이제이'(J.J), '팻듀오'(Fat Duo) 등이 거명되고 있다.
 
탑10이 결정되는 '슈퍼스타K3' 7회는 오는 23일 금요일 밤 11시 Mnet에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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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슈퍼스타K3 ⓒ Mnet]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